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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에서의 둘째날, H코스 본문

여행일기/2017.크로아티아

<엄마랑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에서의 둘째날, H코스

sunnykim026 2018. 6. 7. 09:50

호텔예제로에서 여행 첫날밤을 마무리하고,

조식을 열심히 먹고 나간 플리트비체!!!


플리트비체 내에는 호텔이 3군데가 있는데, 그 세군대중에 한곳에 숙박을 하면 1일권을 가지고 2일,3일 입장이 가능하다!

(내가 묶는 숙박 수 만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렇게 호텔에서 1일권 티켓에 종일ㄹ 붙여줍니당! 그러면 숙박하는 기간동안 무제한으로 입장권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2일권이 아닌 1일권으로 2일 플리트비체를 이용할수 있답니당!


2일정도 이용하시고 싶으신분들은 어렵게 다른곳에 숙박하셔서 왔다갔다하지말고

그래서 2일권 끊지마시고... 차라리 호텔에서 숙박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ST2에서 3으로 가는 버스 기다리면서 찍은 공원 지도!

뭐 특별하다기보단 산행로가 있어서 등산하시고 싶으신분들은 한번쯤 보면 좋은것같아요!

차로 이동하시거나!! (렌트카빌리신분들!)


걸어서 다니는 경우에는 보통 코스를 정해서 걸어다니기때문에 간판들이 잘 되어있ㅇ요~

 

 

아침에 첫차라그런지 사람이 없이 한적했던 버스

어제완 달리 운동호ㅏ신고 출격!!! 하얀색 운동화에 우리나라에선 구할수도 없는거라ㅠㅠ 때타게하고싶지는 않았지만.... 여기 다녀오고 그냥 하루만에 누렁이가 되어버림....흑


그래서 그 이후 그냥 막신었지 뭐...ㅋㅋㅋ 사진찍을땐 좋지만 그냥 어두운색신고가세여....

하필 새거, 흰신발이라 더욱이나 맘찢...

 

 

버스타고 ST3으로 오면 누구나 다가는 길로 가면댐....ㅋㅋㅋ

 

 

P2로 가는길, H코스를 알려주는 표지판! 이 입구에 있는데 저거 근처에 있다는 표시 아니니까 그렇게생각하면 안댐...ㅋㅋㅋ

그냥 일로가다보면 그길의 끝이 P2에요 라고 생각하심댑니당ㅋㅋㅋㅋㅋ

 

 

아침이라 그런지 햇빛이 쨍쨍하지 않아그런지 왠지 호수 색은 어제가 더 예쁜기분...]

그래도 참 고요하니좋으다.... 이 큰 호수에서 이제 내리막으로 내랴가다보면 으른폭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겠지..!!ㅋㅋ


그나마 H코스는 C코스와 다르게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가는 코스라 좀더 수월했다!

사람들이 풍경을 등지고가서 C코스가 힘들어도 더 좋다! 라고 말하는데 글쎄... H코스도 나름의 운치가 있고 계속 뒤돌아보게 만드는 길들이랄까...??

어젠 C코스로 올라왔고 오늘은 H코스로 내려가지만 매력이 다른것같다!

 

 

그림자가 비춰지길래 엄마랑 둘이서 만든 하트]

작은 계곡같이 물결이 세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할뿐....

 

 

조금 더 지나다보면 인제 어린이같은 폭포들이 나타난다...!!

확실히 사진을 찍고나서 보면 오후에 햇빛쨍쨍 완전 더울때 물색도 그렇고 이쁜게 확실히 큰것같다

 

 

조금 더 지나면나오는 초록초록한 물과 시원한 물줄기들!

4월이라서 그런지 플리트비체에 나무들이 초록초록한 느낌보다는 연두연두 푸르른느낌이 강하다.

7,8월에는 엄청 덥다고 하는 크로아티아지만 여기 자연환경은 진짜 얼마나 아름다울지!!

그 시즌에도 와보고싶다...ㅋㅋㅋ

 

 

원래는 물이 많이 없ㅇㅓ 그냥 지나다니는 길같은데 요즘 물이 넘쳤는지 원래의 흑길?위에 나무사다리같은걸 눕혀놓아 넘어갈수 있게 만들어놨다..!!

아기들이 손을 담가보길래... 나도 살짝쿵 적셔봄...ㅋㅋㅋ;;;;;

 

 

내리막길이라 그런지 근처에 가지않고 소리로 먼저 근처에 폭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예고편 보듯이 자잘한 부분을 보면서 내려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것같다.


물 색도 너무이쁘고, 나무도 새싹도 막 나고있어서 그런지 푸르른 풍경을 많이 보면서 내려올수 있었던 H코스!

 

 

길이 요러케 나무를 연결해서 만들어서 곳곳은 보수공사를 하고 있지만 정말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국립공원을 만든 플리트비체!! 진짜 너무너무 깨끗하고 나무다리조차 예뻐보인다...

 

 

조그마난 폭포?계곡?도 그대로 두려고 나무길을 돌아돌아 만들어놓았다...!!

 

 

아래로 내려가는 사람들... 그냥 길이 다 예쁘다.... 주륵주륵 흐르는 물줄기를 보고있자면 나의 속세가 다 씻겨내려가는...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이렇게 무소유의 삶을 살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해본적이 없닼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나의 뒷모습짤...

저 멀리 보이는 폭포는 실제로 겁나크다고 한다... 반대편에서 찍으니까 겁나 쪼꼬미구만...!!!


이런곳에서 하루종일 맘편하게 일광욕하며 피크닉 즐기고싶다....

 

(나중에는 애기랑 같이 가족들이랑 와서 유유자적하게 놀고싶다... 여유터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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