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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에서의 첫째날, C코스 본문

여행일기/2017.크로아티아

<엄마랑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에서의 첫째날, C코스

sunnykim026 2018. 6. 7. 09:34
터키항공을 타고 인천-이스탄불-자그레브로 향해서 버스티켓을 끊고 도착한​ 플리트비체,

"호텔 예제로"​!! 체크인을 하고 바로 플리트비체 공원을 보러 슝슝!!


​플리트비체 호텔예제로에서 플리트비체로 가는길은 의외로수ㅣ움!!`
호텔 정문을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는 숲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st2가 나옴!!!

 

 

요러케 써져있는 표지판을 보고, 숲길을 따라 걸어가면되용~

 

 

룰루랄라~​ 신나게 내려가는 울마미]
비행기에서 하루를 보내고 바로 온 플리트비체였는데, 평소에 걷기 운동을 꾸준히..한 마미라 그런지 힘들어하는거는 별로 없었어요!!ㅋㅋㅋㅋㅋ

 

 

하늘 좋아하는 울마미... 맨날 하늘얘기뿐...ㅋㅋㅋㅋㅋㅋㅋ
내사진찍어달라고 카메라를 주면 주인공은 내가아닌 하늘이 되어있구요...??ㅎㅎㅜㅜㅜ
근데 구르미가 진짜 이쁘긴 이뻐요.... 게다가 플리트비체는 높은 건물도 없고...(생각해보니 크로아티아 전체에 높은 건물이 별로없는거 같아요!!)
숲이라그런지 정말 맑은 하늘과 직사광선을 느낄수 있는 곳인거 같아요...!!

 

 

공원으로 걸어가는길! 이렇게 내려가다보면 버스정류장이 보여요!!
하지만 그전에! 티켓을 구매하러 매표소에 들어가야겠죠??ㅎㅎ
매표소는 입구 어디에서 볼수있지만, 저희는 st2에 있는 매표소에서 끊었어요!!
학생인 저는80쿠나, 엄마는 110쿠나 였습니다!
(초딩은 55쿠나였나? 더 쌌어요...ㅋㅋ 역시 초딩이 짱인가보다ㅠㅋㅋㅋ)

 

구매한 티켓을 들고!​ 플리트비체 버스를 타러 가봅니당~~
저희는 오늘은 하류를 보는 c코스를 하려고 st2에서 st1으로 이동해서 걸어올라왔어요~!!!

 

 

이렇게 생긴 버스가 오면!! 버스에 탑승합니다!!
st2는 두군데가 있는데요1! 위쪽이 st2->1로 가는 방향이고, 아래쪽이 st2->3으로 가는 방향이에요!!
c코스를 가신다면 위쪽에서 버스를 타고 하류로 가서 걸어올라오시면 되는거구요~
h코스를 가신다면 아래쪽에서 버스를 타고 상류로 가서 걸어내려오시면 되요!!

 

 

버스타고 이동하면 보이는 풍경.jpg

c코스는 걷는게 많은 코스에요... 뭐 어떤걸 선택하든지 걷는코스이지만..^^:;;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가는 길이기때문에 그만큼 힘들다고 해요!ㅎㅎ

버스타고 보이는 풍경은 위에서 바라보는거기때문이고... 버스에서 st1에 내리면 저 풍경이 보이는 곳까지 내리막으로 걸어내려갔다가.... 계속계속 올라오는 코스에요...!!!
근데 내리막만 계속~ 오르막만 계속~ 계단만 계속~ 있는 그런길이 아니라서 다닐만 하다는거!!!
어느정도 걷는걸 좋아하시면! 날이 너무 뜨겁지 않으면 c코스도 추천해요~!!
(아, 저희는 좀 천천히 여유롭게 걸었기때문에 c코스로 st1에서 st2까지 오는데 2시간 30분~3시간 정도 소요했어요!)

 

 

st2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 1번 입구에서 걸어내려가는 길!

끝없이 펼쳐진 내리막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사진찍는 스팟들이 있어요1!

뷰포인트를 만들어둔건지, 사람들이 찾아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위에서 내려갈때 보이는 길들!?

곳곳에 있는 뷰포인트에서 보면 이런풍경들이 보여용~

 

자연그대로를 뇌뒀기에 가능한 플리트비체!!

정말 요정이 나올것만 같은 공원이에요~ㅋㅋㅋㅋ

 

 

오늘 우리는 c코스를 갈것이기에... 앞에보이는 표지판이 가르쳐주는데로 따라갑니다!!!

(다음날 아침에 단체관광객이 와서 이동 루트 설명하는 걸 잠깐 엿들?었는데요..ㅋㅋㅋ 코스에 맞춰걷는게 아니라 몇몇 폭포만 찍는듯하게 가더라구요! 근데 이쁜폭포는 왠만큼 보는거 같아요, 시간도 짧게걸리고1!

혹시나 시간이 부족하신분들은 본인들이 루트를 만드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조금걷고 보트타고 버스타고하면, 어느정도 볼 수 있더라구요!!)

 

 

또다른 뷰포인트에서 바라본 사진.

대체 저아래는 어떻게 내려가는거지? 하고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내가 걸어가는 이길이 바로 내려가는 길이였음...ㅋㅋㅋㅋ

s자모양으로 계속 한참을 내려가다보면 아래에 도착해있으니까 걱정말고 표지판만 따라 내려가시면 되용!!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맨 아래 도착!!!

중간중간 폭포근처에 가면 저렇게 표지판이 있는데요, 저 표지판에 화살표있는곳! 이 제가 지금 볼 폭포라는 말이구요, 그 폭포가 얼마나 되는지 크기를 나타내는 숫자가 적혀있어요...!!


자잘한 폭포는 안적혀있고 좀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것들만 적혀있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하류에는 애기폭포가, 상류에는 으른폭포가 존재하겠죠??ㅎㅎ

 

 

내려와서 보이는 풍경.... 진짜 너무예뻐요.... 구름도 그림같고,,,

그냥 내가 그림속에 있는 기분이랄ㄲㅏ요...??


이번에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느낀건데 저도 그림을 배워보고 싶더라구요...

이렇게 이쁜 배경을 그림으로 남겨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한 곳에 3-4시간씩 앉아서 그림으로 내가 보고 있는 풍경을 그린다는것!! 너무 로맨틱하지 않나요??ㅎㅎ

 

 

중간중간 존재하는 물줄기들..

이런거는 애기중에 애기라서 그냥 아무표시도 없어요....!! 그리고 가는 길들도 나무로 되어있어서 정말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있는그대로 보존하는 구나... 를 많이 느낄수 이ㅆ어요!!!

 

 

하류에 존재하는 포인트!! st1에서 내려서 c코스로 가다보면 이곳을 놓치게 되오있는데요ㅠㅠ

저는 올라오는 사람들 틈 사이로...ㅋㅋㅋ 내려가면서 이곳에 도착했어요!!

솔직히 이때쯤 되니 코스가 무슨 소용이람... 발닿는데로 가쟈! 라고 생각하게 되던....

엄마랑 둘이서인증샷도 하나씩 찍어남기고 다시 오르막길로 출발!!

(저 큰 워ㅌㅓ풀에서 다시 코스로 돌아오는 길에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존재해요... 저도 가보고싶었는데ㅠㅠ

그 위로 올라가는 코스는 정말 산행코스라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가시게된다면 만만의 준비를 하고 떠나셔야할꺼같아요...!! 배편을 이용 못하게 될터이니...)

 

 

플리트비체에 유명한 송어들.... 솔직히 물알못으로 송어인지 아닌지 모르겟지만 사람들이 송어라하니까...ㅎ

울엄마 이때부터 송어요리를 찾아 삼만리였지만.... 결국 송어요리는 블레드호수에서 먹게되었다...ㅋㅋㅋㅋ

찾아서 먹은거로 다행....!!

(참고로 송어요리가 영어로 trout입니다! 크로아티아어로는 postrv이니 시키실때 보고 있으시면 시켜드세요! 맛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가다보면.... 이런 동굴이 있는데요... 첨엔 사람들이 여기 가길래 뭐가있나 싶어서 가봤어요..ㅋㅋㅋㅋ 그러다가 한국인 커플을 만났는데 그분들도 그냥 여기 박쥐가 산다고 해서 와봤다고....

그치만 박쥐는 없어요.....

그 옆에 보면 되게 위험해보이는 계단이 있는데요!

그계단을 올라가면 이런 동굴이 나와요...ㅋㅋㅋ 들어갈수있지만 아무것도 없는ㅋㅋㅋㅋㅋ

혹시 더우면 더위식히기에는 좋은것같지만 돌계단이 너무 미끄러워 그위험을 가지고 올라오고 싶지는 않아요....

(아무것도 없기ㄸㅐ문)

 

 

그래도 아까우니까 점프샷하나 찍고 다시 조심조심 내려가기...

(참고로 저 테바샌달신고 갔는데....;;; 운동화신으세여 여러분.... 더워도 안전하게 운동화가 짱짱이에여...)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아주.... 길이 미끄러워요... 특히 돌길주의!!★★

 

 

다시 평온하게 가는 길들..... 그리고 평온한 호수들...

 

곧 지나면 나오는 오르막길들...ㅋㅋㅋ 울마미 열심히 걷고 그날 밤 9시에 뻗으심...ㅋㅋㅋㅋㅋ

뭐 하긴....도착한 여행 첫날부터 이렇게 걸었으니 힘들만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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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오르막이라고 해서 막 그런오르막도 아니고 평탄한 길도 있고 오르막도 있어요!!

그리고 운동화 꼭신으시고... 얇은 옷을 여러겹입고....

물도 꼭 챙기시고... (꺼내놓고 안가지고 ㄴㅏ감.....) 군것질거리도 챙기세요...ㅋㅋㅋㅋㅋ

저희도 초코렛챙겼는데 안가지고 나가섴ㅋㅋㅋㅋㅋㅋ 보트타는데까지 가서야 아슈크림 하나씩 입에 물고 당충전했어요,...ㅋㅋㅋㅋㅋㅋ


가져간것중에  좋았던건 물티슈...???

저 가방안에 뭘 챙긴거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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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진짜 멋져요ㅠㅠ 말로 표현하지 못하게...? 어느정도냐 하면 노필터 무보정으로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화보일뿐더러,
사진이 보는것만큼 이쁘지 않다는게 진짜...ㅠㅠ​ 
너무 한여름보다는 4월,5월에 가는게 정말 좋은거 같아요!! 딱 푸르를때?
아니면,
9월,10월 쯤에 단풍잎으로 물들때 가도 그렇게 이쁘다는데...!! 저도 다음에 또가게된다면... 가을에 가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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