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iary
<엄마랑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에서의 둘째날, H코스_2 본문
제가 핸드폰을 잃어버리는바람에.. 사진이 사라딤...ㅠ흑흑
이럴줄 알았으면 블로그 열심히 써서 사진이라도 기록해둘껄하는 후회가ㅠㅠ
(한국에서 잃어버리는것...무엇?ㅠㅠ)
플리트비체의 상류는 생각보다 잔잔한 물들이 많아요!!
그래도 물 색깔 하나는 진짜 맑고 끝내주죠!!!ㅎㅎ
곳곳에 보수공사를 하고있어서 틈새들이 있어서 손을 살짝...
어떻게든 깨끗한 물한번 만져보고싶어서,,,ㅎㅎ
상류에는 기본적으로 다 큰 폭포 위주로!!
이렇게!! 이게 사진으로 봤을때 가까워 보일수 있지만... 실제로는 아니에요ㅠㅠ
이사진도 엄청나게 줌으로 땡겨서 찍은 사진이라...
처음에는 상류가면 웅장한 폭포들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조금 멀리있어서 아쉬웠어요...ㅎㅎ 하지만 풍경하나는 끝내준다는 거!!
중간중간 표지판들이 있어서 자신의 코스를 따라 가시면 대용!
H코스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코스니까 선착장쪽으로 이동!
하지만
저거 있다고 곧 다와간다는 표시는 아닌거ㅠㅠ 아시져?
그냥 여기저기 곳곳에 계속있어요!ㅎㅎ
이번여행은 엄마를 위한 여행이였으니, 내사진은 별로 없어도 엄마사진은 많음...ㅎㅎ
아침일찍간거라 그런지 산행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진찍기도 좋았어요!!
중간에는 엄마랑 초코렛나눠먹기!!
전날 C코스돌때는 물도 초코렛도 사놓고 안가지고 오는 바람에...
결국 매점에서 뭘 사먹었더랬죠...ㅎㅎ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제가좋아하는 킨더 초코렛도 챙겨와서 먹었어요:)
*오늘은 플리트비체에서 희미하게...인터넷이 잡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가족채팅방에 사진도 보내주고 했어요:)
앉아서 바라보면 그냥 드넓은 호수가 잔잔하게 있어요...
미세먼지 가득한 한국과 다르게 엄청 푸르르고 맑은 공기가 가득했던 이곳,
길을 걷다보면 정말 자연을 훼손하지 않았다는 것도 알수있어요.
나무가 쓰러지면 쓰러진 그대로 자리를 잡고...
이것도 하나의 풍경으로 어우러지고 있더라구요!!
ST2 선착장에 다와갈쯤에는 무너져내려가는 오두막?과 의자가 있어요...
내가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볼수있는 곳이여서 좋은것 같아요...
또 사진찍기에도 너무너무 좋구요!!
점점 햇빛이 나서 물 색이 더 푸르러지고 있어요...!!
아침에 가는게 사람도 별로 없어 좋지만, 해가 쨍쨍할때가 물 색은 제일 이쁜것같아요..
자, 인제 ST2 선착장에 다왔네요!!!ㅎㅎ
선착장에 보면 두가지 갈래로 나눠지는데요...
솔직히 어디로 내려가나 배를 탈수는 ㅇㅆ어요...!!
어짜피 같은 선착장이기때문이죠:)
그치만 제가 내려온 이 길은 ST2 ->ST3으로 가는 배를 타는 곳이고요!
옆에 있는 길은 ST2 ->ST1로 가는 배를 타는 곳이에요~~
ST3으로 간다면 중류에서 하류로 가는 것이구요, 어제 갔던 매점이 있는 곳이에요ㅎㅎ
그리고 ST1로 가는 길은 숙소가는길! 중류에서 중류로...!!
그냥 가로질러가는 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당~!!
st2 정류장은 되게 넓어요...!!
st3와 st1도 넓은데 뭔가 여기가 더 넓어보이는 건 제 느낌일뿐인가요?ㅎㅎ
다른 두 선착장은 배들이 정박되어있는데 st2에는 정박되어있는 배가 아니라 이동할 배만 정박해있어요...ㅎㅎ
지금 보이는 배는 st2에서 st1으로 이동하는 배입니당!
아침이라서 st1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저쪽배는 한산하더라구요~
제가 탄 배에서 바라본 호수에요...
진짜 색이 너무 이쁜거같죠.....
아침에는 약간 흐릿해가지구ㅠㅠ 이런 물색이 아니였는데 중간까지 내려오니까 해가 쨍쨍해서 물 색이 진짜 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
반대편에서 오는 배들이에요.... 저 배도 st3으로 가는 배여서 사람이 정말 많이 타구있어요~~
보통 아침에는 사람들이 st3로 많이 이동하나봐요..!!
전날에는 오후여서 그런지 st3에서 st1로 이동하는 사람이 많았거든요!!
벌써 st3에 다와가고있어요...ㅋㅋㅋ 이미 두대의 배에서 사람이 내리고 있네용...
선착장에 자리가 날때까지 잠시 서서 기다렸다가 왼쪽배가 다시 이동하면서 저희가 저쪽으로 이동했어요~ㅋㅋㅋ
이렇게 보니 다시 가고싶네요... 너무 한적해서 더 좋았던 플리트비체랄까요....
IZLAZ는 EXIT 출구라는 의민가봐요....ㅋㅋ
내려서 저쪽에 있는 매점으로가요....!! 원래 계획에는 치킨이 없었지만 버스시간 사이에 차이가 좀 생겨서 그냥 치킨을 먹기로 했어요..ㅎㅎ
언제나 치킨은 진리죠..!!
(실은 이거 먹고싶어서 빨리빨리 내려가기도함ㅋㅋㅋㅋㅋㅋㅋㅋ)
한마리가 아니라 1/2마리로 팔고있는 치킨!
플리트비체를 검색하면 항상 연관검색으로 나오는 치킨이여서 정말 맛이 궁금했어요...ㅎㅎ
근데 못먹을꺼 같아 아쉬웠는데 이렇게 먹게되서 너무나도 행복했다는...♥
치킨 1/2조각이랑 빵, 그리고 감자튀김으로 나오는데 이게 48쿠나였나?했어요...
콜라는 따로 구입한것이구요~
이렇게 치킨세트와 콜라 해서 총 69쿠나였습니당!!
ST3 선착장에는 매점이 있어서 그런지 잔디밭이랑 의자들이 정말정말 많이있어요!
그리고 화장실도 이곳에 있는데 생각외로 진짜 깨끗하고 좋으니까
이용하실 분들은 꼭꼭! 다녀오세요~~ㅎㅎ
치킨이랑 콜라먹고 광합성도 하고 배를 타러갈 준비를 했어요...ㅎㅎ
어제는 청소년학생들이 뭉탱이로 놀러왔었는데 오늘은 초등학생 애기들이 소풍으로 놀러왔나봐용ㅋㅋㅋㅋㅋ
저도 같이 맨 앞자리에 앉아서 지나가는 배에게 열심히 하이~하며 손도 흔들어줬어욯ㅎㅎㅎ
외국아가들 역시 잘생김.... 너넨 정말 이목구비가 다르더구나..ㅎㅎ
ST1으로 도착!! 인제 낮시간이 다되가니 진짜 너무 예쁘네요...
이때가 아마 1시정도 였을꺼에요~ 왜냐면 1시 30분 정도에 도착하는 버스를 타러 갔거든요...!!
정말 떠나기 싫었지만.... 이런 풍경을 뒤로하고 쳌아웃 한 호텔에 짐을 찾으러 갔어요~
ST1에서 2번 출구로 나가는 길이에요...
푸르른 숲길로 이뤄져있어서 정말 좋아요...!! 게다가 사람들도 많이 안다니는 길이여서 한적하니 정말 좋거든요!~♥ 보통은 그냥 오르막으로 많이 이동하더라구요...
저희는 전날에 그길로 가서 이번에는 사람이 없는 계단길을 이용해써요!^^
출구2에서 호텔예제로로 가는 길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플리트비체호텔과 호텔벨뷰는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어서 그쪽으로 사람들이 돌아다니는것 같아요...!
반대로 호텔예제로는 버스정류장과 좀 거리가 있어서 호텔가는 길에는 사람이 적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한적하니 좋더라구요... 밤이 되면 무섭지만,...ㅠㅠㅋㅋㅋㅋ
호텔 예제로 입구에요...!! 이제 버스타고 자다르로 이동하려구요...
짐찾고 버스정류장으로 갔어요~ 생각보다 가까워서 호텔예제로에서 자다르로 가는 버스정류장은 5분~10분정도 걸려요!!
호텔 로비에 물어보면 길을 2가지 알려주는데 저는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려고 그냥 차 도로 옆길로 걸었어요..!!
위험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여기 운전자들 실력이 짱인건지..!!!
알아서 피해가시더라구요.... 절대 빵빵 하면서 겁주지 않으니까 안전하게! 적당히 옆길로 걸어가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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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 비체에서 자다르로 가는 버스는 플리트비체 2번 출구에 시간표가 나와있어요!!ㅎㅎ
하지만, 적어도 10-20분 정도는 먼저가서 기다리시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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